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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K' 넘어선 깐느박, 미국 자본으로 베트남의 고통을 세계에 외치다
━ ‘동조자’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 인간이 가진 두 얼굴과 그 사이의 혼란에 천착하는 박찬욱 감독. 생각에 잠긴 박 감독의 모습을 다중노출 기법으로 촬영했다. 최기웅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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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레 공포증인데 툭하면 벌레 찾는다…박찬욱의 두 얼굴
━ ‘동조자’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 인간이 가진 두 얼굴과 그 사이의 혼란에 천착하는 박찬욱 감독. 생각에 잠긴 박 감독의 모습을 다중노출 기법으로 촬영했다. 최기웅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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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가 뜨면 길거리 캐스팅 쇄도…별이 된 '빨간 마후라' 히어로
원로배우 남궁원 씨가 5일 세상을 떠났다. 향년 90세.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 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이 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. 사진은 2016년 10월 서울 중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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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분 대본 다 외우는 89세, 그런 이순재도 이길여 후배 유료 전용
잠시 ‘번외’ 편으로 길을 튼다. 이길여 총장의 주변인들을 만나던 중, 흥미로운 지점을 발견해서다. 주인공은 이 총장의 서울대 후배이자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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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‘한국의 그레고리 펙’ 굿바이
원조 미남배우인 남궁원씨가 5일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. 2007년 6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고인이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. [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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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하늘에서 110번째 영화 만들까…김수용 감독 별세
김수용 감독이 3일 별세했다. 94세. 중앙포토 한 마디로 충무로의 신사, 인격 있는 예술가였다. 술을 많이 드셨지만 주정하는 법이 없었고, 책을 좋아하셨다. 3일 별세한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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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0년대 한국영화 주역…책을 사랑한 충무로 신사
김수용 감독 “한 마디로 충무로의 신사, 인격 있는 예술가였다. 술을 많이 드셨지만 주정하는 법이 없었고, 책을 좋아하셨다.” 3일 별세한 김수용 감독에 대한 정지영(7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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갓 지은 쌀밥 놓인 섬뜩한 곳…중국이 넘보는 이어도 사연 유료 전용
━ 마라도에서 이어도까지 149㎞ 1일 낮 12시에 찾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매표소 정면에 설치된 이어도 표지석. 이 표지석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이어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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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1편 62장면 칼질…유신 검열시대 영화감독 비춘 '거미집'
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'거미집'은 유신정권의 검열이 엄혹했던 1970년대, 다 찍은 동명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(송강호)의 고군분투를 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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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도 검열하던 그 시절…‘세기의 걸작’ 운명은
영화 ‘거미집’에서 1970년대 영화 감독 김열(송강호·오른쪽)은 신작의 시대 순응적 결말을 다시 찍고 싶지만, 배우들(아래 사진)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 한다. [사진 바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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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집증 아들과 그를 지배한 어머니의 애증…“한국 가족과 닮았다”
‘유전’‘미드소마’로 공포영화 거장으로 주목받는 아리 에스터 감독이 지난달 말 신작 ‘보 이즈 어 프레이드’를 들고 첫 내한했다. [사진 싸이더스] “한국의 부모·자식 관계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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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커'가 편집증 중년남 됐다…美공포거장 "봉준호는 제 영웅"
호아킨 피닉스 주연 공포영화 '보 이즈 어프레이드'(사진)를 각본, 연출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지난달 말 첫 내한했다. 사진 싸이더스 “한국의 부모·자식 관계에 대해 들을수록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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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화녀』출품을 결정
문공부는 10월2일∼8일 스페인의 시체스에서 열리는 제4회 시체스 국제환상공포영화제에 우진 필름에서 제작한『화녀』(김기영 감독)를, 그리고 제6회 테헤란 아동영화제에 세기상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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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영화
오랫동안 별 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던 김기영 감독이 스스로 각본을 쓰고 제작, 감독을 겸했다. 「블랭크」를 깬 작품답게 우선 소재가 국산 영화의 정석을 벗어나 좀 특이하고 연출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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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
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영화인 양성을 위한 「워크숍」이 신설 준비중에 있어 신인기근의 영화계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.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실시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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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클래식 한국영화'에 빠져 보자
▶ (위 사진)"검사와 여선생"포스터 (아래 사진)"양산도"포스터 서울 서초동 한국영상자료원에는 한국영화의 발자취를 일러주는 3352편의 극영화가 소장돼 있다. 한국영화의 역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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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TV가이드] 한국 고전영화 DVD로 부활
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다 -. 최근 출시된 한국 고전영화 컬렉션 DVD를 두고 하는 말이다. 한국영상자료원이 그간 자료원에 보관됐던 한국 고전영화를 DVD에 담기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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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음악가 한상기씨 별세
원로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상기씨가 22일 오후 8시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. 88세. 고인은 1952년 해군 관현악단을 창설했으며 55년 해군 중령 예편과 동시에 영화계에 입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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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위스로 간 〈한국영화 회고전〉
지난 1일부터 스위스의 취리히.바젤.베른.로잔에서는 한국영화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. 5월 말까지 열리는 이 회고전에서는 '무속.불교.유교' 를 주제로〈꿈〉(배창호 감독)〈달마가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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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7회 대종상 영화제 본선 후보 리스트
최우수 작품상 〈내 마음의 풍금〉(아트 힐) /〈박하사탕〉(이스트필름) /〈유령〉 (우노필름) /〈인정사정 볼 것없다〉(태원 엔터테인먼트) /〈춘향뎐〉(태흥영화) 감독상 김상진〈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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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채스 영화제 2개 부문 수상
지난9월30일부터 10월7일까지 「스페인」에서 개최된 제5회 「시세스」국제 환상 공포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영화 『충녀』(김기영 감독)가 작품상 장려상·남우 주연 인기상(남궁원)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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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 유럽서도 관심크다
영화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우리영화를 본격 소개하는 「한국영화 파노라마」가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프랑스의 서부해안도시 낭트에서 열렸다. 제8회 제3대륙영화제의 특별행사로 마련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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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∼50년대 우리영화 감상회
올부터 연대별·주제별·작가별 등으로 체계적 영화보기운동을 펼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온 한국영상자료원이 11∼12월 행사로 「40∼50년대 한국영화 감상회」를 마련한다. 해방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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옴니버스 영화를 추진
◇유현목(58) 김기영(60) 김수용(54)씨 등 3명의 원로감독들이 방화침체 타개노력의 하나로 옴니버스 영화(연작영화) 제작을 구상중.